열왕기상 19:1-21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성경말씀
(읽을 말씀: 열왕기상 19:1-21)
(왕상19:11-1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 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 말씀묵상
영적 승리의 기쁨 뒤에 영적 침체의 시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과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도 돌아서지 않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보며 자신의 무능함과 극도의 절망감에 사로잡힙니다. 이전의 엘리야의 모습과는 달리 이 형편을 보고 그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 스스로 광야로 도망갑니다. 극도로 탈진하여 로뎀나무 아래 누워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그를 위로하시며 그분의 산으로 인도하사 하나님의 자신을 직접 보게 하십니다. 그런데 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이 아닌 ‘세미한 소리’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선줄로 생각하지 말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지혜를 배웁니다. 그리고 나의 기대보다 하나님의 뜻에 더욱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오늘 하루 기적보다 더 경외로운 ‘섬세하고 고요한 주님의 음성(말씀)’안에서 임마누엘의 위로와 능력을 얻는 저와 여러분들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찬양나눔
임마누엘
https://www.youtube.com/watch?v=csuGL2mwW2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