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8:12-27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 성경말씀
(읽을 말씀: 요한복음 18:12-27)
(요18:19-22)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히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 말씀묵상
예수님 한분을 잡기 위해 천명을 군사를 지휘하는 장군이 동원됩니다. 이것은 유대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이 얼마나 위험하고 위협적인 분인지를 잘 말해 줍니다. 당시 대제사장들은 로마 제국의 꼭두각시로 세상의 부와 권력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길로 백성들을 인도하기는커녕 교묘하게 경견을 개인적인 유익의 재료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따르는 연약하고 비굴한 베드로의 가슴아픈 모습도 봅니다. 유감스럽게도 십자가 앞에서 주님과 함께 죽겠다던 베드로의 맹세가 아닌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오늘 우리도 자신의 열정이나 결심을 앞세우지 말고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할 때 비로서 거룩한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이 선택하신 십자가의 자기 희생과 아버지의 진리가 결국은 폭력과 힘을 과시하던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오늘 고난주간 첫날 우리도 주님과 함께 승리의 십자가를 짊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찬양나눔
십자가 그 사랑이
https://www.youtube.com/watch?v=oBBxSkyoshA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