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9:28-30

주님은 구원의 완성자 이십니다.

@ 성경말씀
(읽을 말씀: 요한복음 19:28-30)
(요19:28-30)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말씀묵상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의 뜻에 온전한 순종을 드렸습니다. 그 극한 고통의 시간에도 주님은 성경을 이루시려고 “내가 목마르다”는 숨가쁜 말을 토해 내십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실패자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장 거룩하고 위대한 승리자의 길을 가셨습니다. 자신의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우슬초에 찍어 문설주에 발랐듯이 주님의 보혈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저주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는 외마디를 남기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셨습니다. 참 신이시며 참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연약함 속에서도 거룩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그분의 고난에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의 남은 삶을 거룩한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주간의 끝에 부활의 아침을 설래임으로 기다리는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나눔
왜 날 사랑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L8ZGlmB9b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