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10-21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강하고 복되게 하십니다.

@ 성경말씀
(읽을 말씀: 예레미야 15:10-21)
(렘15:10-11)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간구하게 하리라

@ 말씀묵상
예레미야는 모든 사람들의 미움과 저주를 받는 선지자의 길이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주님을 위해 받는 치욕과 박해를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구원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받아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전하였지만 정작 그는 회중의 즐거움이 아닌 소외되고 고독한 자리에 있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도 믿을 수 없는 분처럼 여겨질만큼 그는 고난의 깊은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강하고 복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그의 대적들이 재앙과 환난의 때에 그에게 와서 도움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가 하나님께 돌아와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사 누구도 그를 이기지 못하는 놋성벽이 되게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이 모든 위기와 고난을 견뎌내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진리의 길을 걷는 영원한 승리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찬양나눔
사명자
https://www.youtube.com/watch?v=q3hfj2353oQ

예레미야 15:1 – 15:9

예레미야의 중보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모세와 사무엘이 와서 기도해도, 정해진 심판을 돌이킬 수 없다고 하십니다(1절). 돌아오기를 거절하고, 바른 길을 저버린 유다 백성이 평안히 살 수 있는 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2, 3절).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용서하는 일도 진저리가 나서, 그만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십니다(5, 6절). 유다 백성은 심판 받아 마땅했기에, 그들을 위로하거나 동정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5절). 빛이신 하나님이 떠난 자리에 어둠이 자리 잡고, 생명의 근원을 버린 땅에서 죽음이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 날에 자식을 잃은 어머니와 남편을 잃은 과부들의 울음소리만 그 땅의 적막을 깨트리며 울려 퍼질 것입니다(7-9절).